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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조정휘)은 5일 정원유치원에서 2014 사랑나눔 모금대회를 통해 모아진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모금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기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나누는 삶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었으며, 정원유치원에서 지난 5월, 1달간 여섯개반 156명의 원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에 진행된 사랑나눔 모금대회는 관내 정원유치원 외 경인부속유치원, 이화유치원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사랑나눔 모금대회를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복지사업의 밑반찬 전달사업비로 사용되어 재가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나눔 모금대회에 참여한 정원유치원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아들에게 나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작은 동전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며 모금 활동에 대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랑나눔 모금대회를 통해 참여 아이들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