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한류문화 전도사로서의 선도적 역할 추진

입력 2014년06월06일 17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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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대한체육회 초청으로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중인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유도팀이 한국 국가대표 유도팀 및 용인대 유도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체류기간중 한류문화 체험행사의 하나로 오는 8일 오후4시 정동극장 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무용극‘배비장전’을 단체 관람한다.

지난달28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유도팀은 국가대표 유도팀과 국내대학 정상급인 용인대 유도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공동으로 훈련 및 기술을 공유하여 상호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선수와 지도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된‘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은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선수 및 지도자간에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지난 2000년 제정된 UN의‘새천년이행목표’이행을 위한 스포츠 공적개발 원조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제스포츠 교류사업의 하나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유도팀 초청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개시된 2014년도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유도를 포함 탁구, 역도, 레슬링, 정구 등 12종목에서 몽골, 우크라이나, 부탄, 베트남 등 12개 개발도상국 선수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학팀들과 연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유도팀의 경우처럼 합동훈련 기간중 한류문화 체험행사를 병행 추진하여 스포츠를 통한 한류문화의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 유도선수들의 한류문화체험은 지난 3월 24일 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사이에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정동극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사와 선수들에게 우리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스포츠가 한류의 세계화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실시되는 행사다.

개도국 선수초청 합동 훈련 프로그램은 우리측에서 여비 및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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