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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광역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살기 좋은 동구, 살고 싶은 동구 건설을 위한 민선6기 구청장의 구정목표, 비전, 역점과제 등을 제시하고 당선자 공약 중심의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함과 더불어 지방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를 위한 사무인계․인수를 진행하게 된다.

인수위는 자치행정분과, 주민생활지원분과, 도시분과 등 3개 분과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전 동구의회 의원인 채영락씨가 위촉됐다.

한편 동구인수위는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지난 10일 송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 전달과 이흥수 당선인 인사말, 공무원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흥수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동구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외된 지역, 낙후된 지역이 아닌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드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