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6월 20일 민방위 훈련 실시

입력 2014년06월13일 12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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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대피 및 화재대피 훈련 실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히 생활공간 초고층화·고밀도화로 재난발생시 대규모 사고로 확산될 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국민들의 초동대처능력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훈련 내용은 민방공대피훈련과 화재대피훈련으로 구분되어 실시되는데, 접경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서는 민방공대피훈련이 실시되고, 그 외 나머지 8개 구에서는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된다.

민방공대피훈련이 실시되는 강화군과 옹진군 주민들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면 되며, 화재대피훈련이 실시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음성경보와 함께 건물 밖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집중훈련 대상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구별 1개 구간에서는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제기동 시범훈련이 실시되는데 별도의 교통 통제없이 실제 도로상황하에서 실시간으로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각 구별로 고층건물, 공장, 학교 등 화재취약지역 1개소를 선정해 화재발생 단계부터 신고 및 조치 전 과정에 대한 특성화 시범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아울러, 각 구별로 백화점, 영화관, 터미널, 대형마트 등에서 이동주민 안전 체험교육이 실시된다.
 안전체험교육으로는 심폐소생술, 소화전·소화기 작동법, 방독면 착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중앙부처와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는 평가단과 점검반을 구성해 훈련실태에 대한 표본평가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대피 및 안전 관련 훈련인 만큼 훈련당일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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