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비대면 교육 진행

입력 2020년10월22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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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공직사회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비대면 교육」 을 진행한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공직사회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교육을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올리고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강의 중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즉석에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국무조정실의 규제혁신기획관실 임택진 과장이 ‘적극행정 제도 및 사례분석’ 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등을 강의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행정환경에서 적극행정이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적극행정 비대면 교육’은 온나라 이음시스템을 통해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하루 1회,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이 실현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적극행정을 확산하여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법·제도와 현장 간의 차이를 최소화하여 주민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 ‘종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해 업무의 기본 지침을 마련했으며,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8월 진행한 ‘2020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는 공원녹지과의 ‘활짝 열린 폐쇄 공간 인왕산 초소책방 조성’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인왕산 초소책방은 경찰청에서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인왕산 자락길에 설치한 경찰초소(인왕CP)를 무상으로 양여 받아 북카페와 전망데크 등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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