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개청 131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전달

입력 2014년06월16일 15시1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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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생활용품 등 650여점 아름다운 가게 기증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6일 개청 기념일을 맞아 직원들이 의류, 서적, 가전제품 등 약 900여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이번 최초의 근대세관으로 문을 연 지 131년이 된 인천세관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되어 분류 작업 등을 거쳐 상설 매장에서 일반인에게 판매하게 되며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철구 세관장은 “작은 기증과 구매 활동이 지역사회의 경제 소외 이웃의 자립을 돕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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