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서 승차 관람 방식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0년11월01일 1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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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민의날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역사는 2020년을 무서운 감영병과 역대 최악의 재해를 한꺼번에 안겨준, 불행한 해로 기록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대미문의 사태에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준 시민들이 지역을 살리고 나라를 구했다는, 위대한 영웅들의 시대로 기록할 것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31일 남부대에서 승차 관람과 21개동 쌍방향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열린 ‘제29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아가 광주의 관문인 광산구가 가장 큰 면적, 두 번째로 많은 인구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인구 천명당 0.1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는 통계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최초 시민 마스크 나눔 운동 전개, 각 동과 골목상권의 방역단 활동, 지역경제공동체 광산경제백신회의의 위기 극복 노력 등이 코로나19 극복의 모범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일상시대 시민 건강을 위해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걷기광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김 청장은, “아직은 방심해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도 안 된다”라며 자동차 탑승과 쌍방향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광산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것처럼 새로운 방식과 역량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광산구민의 날 행사는 1부는 식전공연, 기념식, 구민상 시상 등으로, 2부는 다문화도시 특성을 살린 ‘Asian 문화페스티벌’로 꾸며졌다.


광산구는 시민 안전을 위해 사전 수립한 준비·진행·사후관리 3단계 방역대책과 행사장 안전대책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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