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 철도 정책·기술, “아세안 수출 기회 넓힌다”

입력 2014년06월17일 22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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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도시·고속철도 홍보·수주 지원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차 한-ASEAN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한-ASEAN 교통협력포럼은 ASEAN과 협력 강화 및 국내 기업의 ASEAN 교통시장 진출 저변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아세안과 교통 분야의 장기적인 비전·계획을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교통정책·기술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과 ASEAN 철도의 미래 : 연계성 향상을 통한 협력 증진”을 주제로 개최될 금번 포럼에는 아세안 10개국의 교통부 차관급 공무원과 아세안 사무국 인프라국장 등이 참석한다.

금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고속·도시철도 관련 선진 철도정책 및 우수한 기술을 아세안 국가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18일 포럼 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철도 관련 기업들이 ASEAN 고위급 공무원을 직접 만나 對ASEAN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SEAN 국가 대표들에게 KTX 고속열차의 안전운행을 책임지고 있는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철도안전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주요 아세안 회원국들이 도시·고속철도 인프라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금번 포럼이 對ASEAN 수주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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