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1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에서도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행

입력 2014년06월18일 16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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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코레일은 오는 21일부터 수도권 버스·지하철과 전국 철도, 고속도로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년말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그간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 되어 왔던 전국호환 카드는 이로써,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중교통 및 철도,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통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전국 철도역, 고속도로(일부 민자도로 제외), 대전(티머니만 가능), 강원·광주·대구(캐시비만 가능)·미개통지역(경북·경남 일부지역(거제, 통영, 남해, 하동, 안동) 등이다.

 개통 당일인  2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티머니, 캐시비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판매가 시작되며, 레일플러스(코레일)는 시범운영을 거쳐 9월중 판매 예정이다.

또한 광주 한페이카드도 하반기 중 전국호환이 추진되며, 대구 탑패스 카드 등도 시스템 보완 및 사업자간 정산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개통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경기, 전북 등 일부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인 시외버스도 하반기 중 개통노선을 지속 확산하고, 고속버스도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행된다.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하이패스 기능여부, 소지자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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