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 내 이슬람 거주지역 합동방역 실시

입력 2020년11월08일 11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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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영)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연수경찰서 외사계 및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지역 내 이슬람 거주지역에 대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종교특성상 모임이 많은 이슬람 예배당과 인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예배당 내부는 물론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무실과 화장실 그리고 불특정다수가 접촉하는 출입문, 계단, 난간 등에 대해 집중 실시됐다.
 

이와함께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옥련2동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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