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강일도서관, 우수도서관으로 ‘문체부 장관상’

입력 2020년11월12일 08시4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구립 강일도서관이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매년 시행한다. 현장 진단·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립해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려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공도서관 1,093개관을 포함한 학교·전문·병영·교도소도서관 등 모두 2,309개관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실사,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55개 기관이 선정됐다.

 

  지난해 실적을 평가하는 이번 운영평가에서 강일도서관은 공공도서관 평가항목인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서비스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강일도서관은 청소년 독서 알리기,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 문화 활성화와 공공도서관의 공익성 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립 강일도서관이 지난해 운영 결실의 빛을 보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식문화를 공유해온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이 어디서나 책을 읽으며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도서관 시상식은 지난 10월 2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치러졌다.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이 2020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월 28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