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육관건립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비 84억원 확보

입력 2020년11월12일 21시3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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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의 두 번째 실내체육관이 오는 2023년 만안구 석수동에 들어선다.
 

안양시는 9일 석수동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재정투자 심사는 지자체가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시설을 건립할 경우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석수동 체육관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만안구 안양로 496) 인근에 들어설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10,000㎡(부지면적 2,407㎡)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실내(유아)수영장, 헬스장, 마을돌봄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329억 원 중 국비 84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내년 중 기본 실시설계와 함께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만안구에도 제대로 된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도시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등생 3학년 이상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인 생존수영을 배우기 위해 타 지를 가야하는 실정이라며, 앞으론 그런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며 건립추진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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