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구민의 날 행사’ 축소 개최

입력 2020년11월13일 06시49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남구가 개청 25주년을 기념하는 ‘남구민의 날 행사’를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12일 남구민의 날 행사를 13일 오후 4시부터 남구 종합문예회관에서 참석 인원 및 대면 접촉 프로그램을 최대한 간소화시키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키로 했다.


남구는 이에 따라 그동안에는 매년 600여명 가량이 참석해 대규모로 치러졌던 구민의 날 행사를, 올해에는 1단계 방역 수준 준수에 따라 참석자간 2m이상의 거리 유지 등을 위해 초청 내빈 및 주민 참석자들의 숫자를 150명 이내로 대폭 줄였다.


또 사전행사도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모듬북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간소화 했다. 특히 올 한해 사회봉사 분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타인의 모범이 된 남구민에 대한 시상식 등과 정관계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도 짧은 시간에 마칠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남구민 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로그램을 대거 축소시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를 철저히 지켜가면서 빠른 시간 안에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면서 알차고 구민의 자긍심을 고조 시키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