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1년 전라북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0년11월13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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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창군이 전북도 ‘2021년 전라북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사업’에 고창군의 흥덕 선운대로 예쁜간판꾸미기(흥덕면 선운대로 3714~3741번까지, 423m)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 1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노후건물 10동의 건물 외벽 정비, 50여개 업소의 간판개선 등의 예쁜 간판 꾸미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흥덕면의 주요 중심도로다. 흥덕면과 선운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처음 접하게 되는 중심지이지만 흥덕터미널과 주변 건물들이 낡고, 난립한 불법광고로 경관이미지와 보행환경을 해치고 있다.

 

고창군은 선운대로를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지’ 고창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문화적 방식의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80~90년대 준공된 건물과 간판을 재해석해 흥덕면의 역사를 시각화하는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흥덕면 지역 이야기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흥덕면 선운대로 일원 상가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사업을 진행한다.

 

흥덕면 선운대로 예쁜간판꾸미기 사업이 마무리되면 흥덕만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거리 환경 개선으로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돼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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