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4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20년11월18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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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학교폭력예방치료사업 ‘안전울타리’의 일환으로 지난 9일(월)부터  24일(화)까지 지역 내 11개 학교에서 ‘코로나19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코로나19와 학교폭력으로부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바람을 담고 있다.

 

 학교별 일정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와 청소년이 개별 참여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문구 공모전’도 진행된다.

 

 구는 공모전을 통해 11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문구를 제안 받고, 이를 금천구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치료사업 ‘안전울타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안전울타리’ 사업은 청소년과 학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발생에 대한 개입’, ‘피가해 청소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으로 총 19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온라인 ‘학교폭력예방’, ‘사이버폭력예방’, ‘생명존중 예방’ 교육을 이어 오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문제가 점차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학교폭력으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학교폭력 예방 교육부터 피·가해자 상담, 또래 상담자 양성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금천구 난곡중학교 앞에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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