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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10일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2009년 국회예산정책처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신해룡 처장은 2009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 ▲연중 예산심사체계 확립을 통한 예산정책 분야의 주도권 확보 ▲부서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 ▲주도면밀한 업무추진과 치밀한 분석 ▲고객지향 업무추진의 일상화 등을 보고하는자리에서 국회의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경제위기에 대처하는 국회』, 『새롭게 도약하는 국민의 국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국가재정운용계획 재원배분 사전 검토 ▲경제전망 및 세수추계 ▲BTL 사업 등 국가 주요사업평가 ▲법안비용추계를 통한 재정소요 분석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재정조기집행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국가재정운용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상시적 재정심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산안 심사 단계뿐만 아니라 예산편성부터 집행까지 국회가 국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의장은 국회예산정책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회예산정책처가 개청 5주년을 계기로 보다 중립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명품보고서 제공을 통하여 국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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