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술 취해 후배 살해한 조선족 검거

입력 2014년06월24일 08시5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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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향 후배와 말다툼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조선족 김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경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향 후배 윤모(50)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윤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벌어져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지 5시간 만에 경기도 안산에서 붙잡은 김씨를  이날 오전 중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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