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20년11월29일 09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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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북구는 2021년 3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불편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KT 북광주지사,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해양에너지 등 총 32명으로 구성된 민・관・군 자연재난 대응 전담 실무반을 운영해 상황전파,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해 자연재난 대비 표준행동매뉴얼과 재난관리 자원을 재정비하고 기상청과의 핫라인을 통해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지역여건에 맞는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북구청 시장산업과, 복지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9개 부서・유관기관이 참여한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작물, 농・축산 시설, 주거 취약계층 등에 대한 피해 경감대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제설제, 모래, 습염식살포기 등 제설자재・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제설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간선・이면도로 104개 노선과 상습결빙・경사지 17곳을 제설작업 우선 구간으로 지정해 폭설 피해도 사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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