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 경북대병원, 오는 27일 파업돌입

입력 2014년06월25일 08시59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민 건강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 철회

[여성종합뉴스] 25일 보건의료노조에 이어 27일부터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공공병원이 파업에 돌입한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조원을 대상으로 의료민영화 저지 쟁의행위 등의 찬반투표를 한 결과, 서울대병원은 90.6%, 경북대병원은 84.5%가 찬성, 오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25일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연대본부 파업 선포 기자회견 ▲26일 파업 전야제(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27일 서울대병원 파업 돌입 기자회견 및 출정식, 의료민영화 저지 실천활동, 상경투쟁 기자회견,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문화제, 세월호 촛불집회 ▲28일 상경투쟁단 출정식, 공공운수노동자결의대회,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 민주노총 총궐기집회 및 2차 시국대회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의료연대본부 측은 "6월 27일 파업 투쟁을 시작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 정책을 철회시키고 의료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