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호국보훈의 달 ‘맞춤형 이동신문고’ 운영

입력 2014년06월26일 21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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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에서 전문조사관이 민원 상담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7일 오후에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에서 국방·군사·보훈분야를 대상  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권익위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는 현장을 찾아가서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로,    그중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민원 분야별로 특화한 것이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군부대 밀집 지역인 동두천시에서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등의 국가유공자와 현역 및 예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 해결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상담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군사보호시설내 토지의 수용·환매 및 사유지의 무단점유 등 개인 재산권 피해,  군내 사망·사고 및 구타·가혹 행위 등,  국가유공자 등록 및 국립묘지 안장·이장,  생활조정수당 지급,  대부지원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당일에는 개별적인 민원처리 이외에도 관련 법률이나 제도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을 통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사안은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하여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과 보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보훈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좀 더 그들을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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