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 엘니뇨 강도는 중간급 예상

입력 2014년06월26일 21시5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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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은 상태(+0.6℃)

[여성종합뉴스] 기상청은 올해 엘니뇨 발생 가능성과 잠재강도 전망을 위해  26일 안순일 연세대 교수, 예상욱 한양대 교수, 국종성 포항공대 교수 등 국내 엘니뇨 권위자들과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해수면온도 현황 및 향후 엘니뇨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양과 대기의 조건들과 엘니뇨 발생에 따른 전 지구 및 우리나라 기후에 미치는 영향들에 관하여 논의 됐다.

 회의 결과, 현재 해수면온도 증가 추세와 기상청을 포함한 전 세계 유수 기관의 엘니뇨 예측모델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올해에는 중간 강도의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여름철 동안 발생할 대기와 해양의 상호작용 양상에 따라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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