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입력 2020년12월18일 16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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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애숙)가 18일 오전 10시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2021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161억 원으로 가결됐다. 구 상징물 교체에 따른 시설물 정비 예산을 포함하여 총 4억2,294만원을 삭감했다.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민선7기 주요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구축, 뉴딜등 정부정책 연계사업이다.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됐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7개의 기금으로  운용되며 총 313억 원 규모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채택되었으며 시정요구 27건, 건의 98건 등 총 125건의 지적사항으로 집계됐다.

결과보고서에서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 지원 강화와 종이서류 없는 친환경 의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블릿PC 도입을 요구했다.

총무위원회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통해 투자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민간이전경비를 줄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도시위원회는 보조금 지원 시설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재정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를 요구했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에서 신동섭 의원은 “유형자산의 증가와 시의적절하지 못한 사업 추진으로 남동구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답변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의회 및 구민과의 상호작용적 거버넌스 구축, 사회기반시설 투자 사업승인 주민투표제 실시, 긴축재정 운영 등을 정책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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