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희망과 온기 전하는 ‘그늘막 트리’ 조성

입력 2020년12월19일 05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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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테크노마트 스마트그늘막 트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지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던 그늘막을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시켰다.

 

이번 그늘막 트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거리를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조성해 주민들이 느낄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능동로 분수광장과 군자역 인근에 설치된 파라솔형 그늘막 2개소에 대형 조명트리를 조성했다.

 

또 자양사거리, 건대입구역 사거리, 강변역 인근 등에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 7개소에는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한 트리와 LED 문자 조명을 설치했다.

 

그늘막 트리는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파라솔형 그늘막 트리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스마트 그늘막 트리는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여름철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어주던 그늘막을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트리로 새롭게 조성했다”라며 “주민들이 밝게 빛나는 트리를 보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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