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면개방 반대. 민영화저지 시국대회'물 대포 발사'

입력 2014년06월29일 11시2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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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노동자들도 쌀 전면개방을 반대한다며 FTA와 TPP협상 중단하라" 촉구

[여성종합뉴스]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28일 오후 5시 `쌀 전면개방 반대·민영화저지·노동기본권 쟁취 시국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 시위대 4000여명은 서울 종로 2가에서 을지로 2가 방향으로 행진하려다 오후 6시 30분경 청와대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보신각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막아서며 해산을 요구, 오후 6시 42분과 44분경 1, 2차 경고를 한데 이어 시위대를 향해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물대포를 뿌혔고 오후 6시 50분경  시위에 참가한 20여명을 연행했다.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과 전농 등은 "농민들은 쌀을 지킬 것"이라며 "노동자들도 쌀 전면개방을 반대한다며 FTA와 TPP협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박근혜 정부는 우리나라 식량 자급률이 23%에 불과한데도 쌀을 전면 개방하려 한다"라며 "쌀 전면 개방을 시도하면서 농민이나 국민들과 소통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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