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절 우수공무원 20명 표창

입력 2020년12월31일 11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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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는 31일 올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친절 우수공무원 2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적으로 표창만 전수됐다.

 
친절 우수공무원은 시청 홈페이지 제보와 민원인들의 전화 추천, 동료 공무원들의 추천을 받아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친절 전문강사를 초청해 찾아가는 부서별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인들이 공무원을 칭찬하면 친절명함을 제작해주는 ‘미소천사’ 친절명함 사업을 펼치는 등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성경 주무관(완산구 서신동)은 “예전에는 업무 내용만 자세히 안내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민원을 응대해 왔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내가 먼저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민원 응대와 근무여건 속에서도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 동참해준 모든 직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친절한 자세로 일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친절 행정서비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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