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철도친화도’로 입지 확고히 다져

입력 2014년07월01일 12시28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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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 단양 충북 종단열차, KTX오송역 이용객 크게 증가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지난 2010년 11월1일 개통한 KTX오송역과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이 ‘철도친화도’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KTX오송역 이용객의 경우 ‘2011년 1일 평균 3,282명(연간 120만명)에서 ’2012년 4,079명(연간 150만명), ‘2013년 6,256명(연간 230만명)이 이용했고, ’2014년 들어서는 1일 평균 7,173명(5월까지 107만명)으로 개통 당시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되었으며,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는 ‘15년 초에는 1일 이용객이 1만명 이상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5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의 경우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5월 한 달간 이용객이 48,521명으로 기존 충북선에 비해 이용객이 상회하는 등 충북의 남단과 북단을 연결하는 교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간 영동~단양 충북 종단열차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에서는 철도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충청권(영동, 대전, 조치원, 오송) 출발 단양 관광, 청풍 호수열차, 제천 시티투어 및 의림지‧청풍호 유람선 관광, 영동 출발 단양 투어, 단양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적인 관광지인 영동‧단양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충북도에서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이천~충주~문경 중부내륙철도, 중앙선(제천~원주, 도담~영천) 복선전철 등 지역발전과 국가의 근간이 되는 철도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철도 교통의 중심 충북’을 확실히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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