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마늘 가격 상승, 무·양파 가격 약세 지속”

입력 2014년07월01일 23시0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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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관측센터, 채소류 7월 관측 월보 발간

[여성종합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1일 엽근채소와 양념채소 관측 월보를 발간하여 주요 채소류의 수급과 가격을 전망했다

엽근채소와 양념채소 관측월보는 매월 초 발간되며, 엽근채소 관측월보에서는 배추, 무, 감자, 당근, 양배추에 대하여, 양념채소 관측월보에는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에 대한 수급과 가격을 전망하고 있다.

전년 동월대비 출하량 배추·마늘 감소, 무·양파 증가 배추는 출하면적이 2% 감소하고 가뭄에 의한 칼슘결핍 등 생육 장애 발생, 준고랭지 지역 우박 피해 등으로 7월 산지 출하량은 전년대비 9%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무는 노지봄무와 고랭지무의 작황이 비교적 양호하여 7월 출하량이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5월말∼6월초 고온과 가뭄의 영향으로 마늘과 중만생 양파의 단수는 전년대비 각각 8%, 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 작황 악화로 상품성이 저하되는 등 저장 작업이 원활하지 못하여 노지 봄배추와 준고랭지 1기작 배추 저장량이 전년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이 감소한 마늘의 저장량은 감소하고 생산이 증가한 양파의 저장량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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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저장업체의 41%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입고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32%의 저장업체는 입고량을 늘릴 것으로 조사되었다. 입고 예상 가격은 전년보다 53% 낮은 350원/kg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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