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동차세 선납차량 크게 증가

입력 2009년02월21일 07시35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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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덕양구는 금년도분 자동차세 1년치를 1월에 10%할인 받아 전액 미리 납부한 차량이 7,155대(20억2,700만원)로 전년 대비 5.5% 증가 했다고 20일 밝혔다. 
 
 덕양구의 경우 IMF 경제위기 극복 이후 저금리 시대였던 2003년에 12,618대 선납으로 최고치에 이른 이래 2004년 7,036대, 2005년 5,572대, 2006년 5,887대, 2007년 5,631대로 감소추세가 이어졌으나 국내외 경제위기가 감지되던 2008년 1월 6,897대가 선납하였고, 경기침체 고조와 초저금리 시대로 진입한 금년 1월 7,155대(자동차세 과세차량 103,000여대 중 6.9%)가 선납했으며 앞으로 3월, 6월에도 선납자가 추가될 전망이다. 

 박성심 덕양구 세무과장은 경제난 속에서도 자동차세 선납자가 크게 늘어난데 대해 “시민의 납세인식과 절세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특히 금융기관 이자율이 크게 낮아진 요즘, 일종의 후불제인 자동차세 6월분의 경우 5개월, 12월분은 11개월의 기간에 10% 할인받는 효과가 있어 납세자 세테크면에서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1월 선납으로 확보된 재원 20억 2,700만원은 지역경제 살리기 조기집행사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며 체납방지 효과도 있어, 납세자와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유리한 윈윈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덕양구는 6월 정기분 고지서 발송시 자동차세 납세자 전원에게 선납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며, 인터넷지로,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폰이체, 가상계좌납부제 등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문자서비스, 메일고지방법 등 새로운 납세편의시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선납한 후 변동이 있거나 1월에 선납 못한 경우에는 당해년도 중 폐차 및 양도 시 잔여기간 선납분을 당초납세자에게 돌려주고, 타지역 이전 시 전입지에 선납 통지하여 당초 선납을 유지시켜주며 1월에 선납 못한 경우 3월중에 자동차등록 주소지 시군구 세무과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고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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