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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덕양구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실무종합 심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전엔 건축허가와 같은 복합민원이 접수될 경우 부수적으로 여러 해당부서의 협의가 필요해 최종처리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민원인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덕양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과 주관으로 각 부서의 팀장들이 매일 11시에 시민과 일반 민원실에서 건축허가, 건축신고, 사용승인 등 인터넷 접수민원 및 기타 복합민원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직접 조율한다.

 남창식 시민과장은 “민원1회 방문처리제의 정착과 민원처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종합심의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