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의원,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20대가 가장 많아

입력 2021년02월13일 0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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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연령별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 중, 20대(21세∼30세)가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 12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850건이며 이 중 20대가 231건(27%)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한편, 61세∼64세 연령대에서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17년 6건에서→'19년 1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건수를 시·도별로 분석해보면, 1위 경기 204건(24%), 2위 서울 83건(9.7%), 3위 충남 67건(7.8%), 4위 전남 56건(6.5%), 5위 경북 52건(6.1%), 6위 경남 49건(5.7%), 7위 충북 45건(5.2%), 8위 강원 40건(4.7%), 9위 전북 39건(4.5%), 10위 인천 38건(4.4%), 11위 광주 37건(4.3%), 대구 37건(4.3%), 12위 부산 35건(4.1%), 13위 대전 25건(2.9%), 14위 울산 20건(2.3%), 15위 제주 17건(2%), 16위 세종 6건(0.7%)에 해당한다

 

오영환 의원은 “경찰청에서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차단위해 비접촉 음주 감지기 활용 방침을 밝혔다”며 “명절 음주운전 교통사고 총 건수는 감소했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야 할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명절 연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계신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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