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 실시

입력 2014년07월09일 22시20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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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시흥시가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현장 훈련을 9일(수) 실시했다. 시흥스마트허브 내 삼양화학실업(주)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총 7개 기관 115명과 화학헬기 등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공장 내 위험물 저장탱크 폭발에 의한 유독물 저장탱크 배관 파손으로 유독물인 포름알데히드(호흡곤란, 접촉성 피부염, 시력손상 등 유해성) 약 500ℓ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별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독물질 누출차단 등의 초동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한 기업체 자체 대응능력 향상, 관계기관 간 상호 임무부여 및 공조체제 유지 등으로 유독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기관별 화학물질 유출사고시 현장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신속히 대처해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훈련을 대비하여 지난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30명이 참석해 도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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