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경환·최양희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입력 2014년07월10일 08시4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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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국회는 10일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를 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미방위는 우선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최양희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논의,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최양희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으로 판단했지만 경과보고서 채택 자체를 막지는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날 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재위는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에서 최경환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 지난 8일 최경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데 이어 9일 회의에서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야당이 재정 운용 계획과 가처분 소득 증대 방안, 추경 등 정책 현안에 대한 추가 서면 답변을 요구하면서 회의가 이날로 연기됐다.

지난 8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도 새정치연합이 사퇴를 촉구하면서 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안행위 전체회의 소집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는 전날 각각 소관 상임위에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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