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참여 교차심사제 도입

입력 2021년02월22일 21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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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월 공모 접수한 ‘2021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심사 단계에 주민참여 교차심사제도를 시범 도입한다.

 

주민참여 교차심사란 마을의 필요사업을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심사방법으로, 사업을 제안한 주민 대표가 직접 참여해 제안설명 후 전문가와 주민들 간 상호문답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심사하는 방식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처음으로 마을사업 심사과정에 주민참여를 도입하는 것으로 총 5개의 사업 유형 중 일부 유형에 시범 도입해 운영하고 점차 전체 사업 유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상호 교차심사함으로써 공동체 간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쟁보다는 상호 호혜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공모에는 67개 단체에서 공동체문화 형성과 마을의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신청했으며, 오는 24일과 26일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단체는 4월 중 연수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마을자치과(☎032-749-7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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