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기숙사 입소자 2,800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진행

입력 2021년02월26일 11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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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기숙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와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21학년도 신학기 개강에 맞춰 전국 각지에서 입소하는 신입생과 재학생 등 2,800여 명의 기숙사 입소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한다.

 

이같은 결정은 3월 2일 개강을 앞두고 익산시 및 익산시 보건소, 익산시의회,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교내 전 부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익산시와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한 끝에 기숙사 입소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실시 확정을 이끌어 냈다.

 

전수검사는 27일 오후부터 3월 1일까지 기숙사 입구 주차장에서 지원인력을 집중 투입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대학과 익산시, 익산시 보건소, 원광대학교병원의 상호협조로 이루어진다.

 

또한, 개강 후에도 일주일 동안 교내 의료공제회와 기숙사 내에서 후속 입소자에 대한 추가검사도 이어진다.

 

박맹수 총장은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등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학생 장학금 지원제도 마련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노력까지 모범적인 지역 상생모델을 구축한 익산시와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광대는 지난해 전 구성원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 교내 감염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캠퍼스를 유지해 왔다”며 “올해도 모두가 합심 협력해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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