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어려운 이웃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1년03월09일 11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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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담양군에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민이 발 벗고 나섰다.

 

이공이공 봉사회(회장 박영수)는 지난 7일 월산면 용금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는 안전에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가구에 전기 시설 공사를 비롯한 집 주변 환경정리와 화장실 수리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박영수 회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창평체육회, 혜림종합복지관과 함께 환경개선 청소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거동의 불편함으로 집안 곳곳 폐품과 냉장고에 방치된 음식물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집안 대청소와 함께 집주변에 쌓인 흙과 잡초로 쌓여있던 폐기물을 굴삭기와 집게차를 동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앞으로 상수도 설치 및 도배장판 지원, 가사간병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홍복 창평체육회장은 “다 같이 힘을 합쳐 어려운 가구를 도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라면 언제든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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