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마스크 50만장 배부

입력 2021년03월12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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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만 65세 어르신 및 버스·택시기사, 아파트 경비원, 지역자활·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에게 KF94 마스크 50만장을 지급한다.

 

구는 백신접종 시작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300~400명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주민 보호를 위해 만 65세 어르신 및 주민 접촉밀도가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어르신 8만 2,000명에게는 1인 5매 41만장, 아파트 경비원 670여명, 버스·택시 등 운수종사자 4,000여명, 노인일자리 참여자 3,800여명,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530여명에게는 1인 10매 9만장, 총 50만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지난 12월에 구매하여 필요한 시기에 배부하고자 비축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어 주민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에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문화유통시설, 종교시설, 경로당, 식품접객업소 등 약 20여개 방역취약시설에 마스크 77만장을 배부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피로감과 백신접종 시작으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요즘,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책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향후에도 주민 건강을 위해 적재적소에 마스크 배부할 것이며,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겨 새로운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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