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길음1동, 해빙기 맞아 안전한 마을만들기 “총력”

입력 2021년03월17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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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가 순찰 소리마을 순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길음1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해빙기 및 풍수해 안전 점검과 관내 유해업소 특별단속을 벌였다. 


점검단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마을안전협의회(회장 이영리)와 자율방재단(회장 김병준) 회원 등 주민을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관내 안전 취약지인 급경사지, 절개지, 노후주택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이튿날인 11일에는 어두운 공원과 주택가에 대해 안전순찰을 돌며 삼양로 일대 불법 유흥업소 14개소에 대해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삼양로 일대에 위치한 유흥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한 후 유흥접객 행위를 하는 등의 불법영업활동으로 인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민원과 단속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임을 고려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주민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합동 점검반은 또한 이번 순찰 중에 풍수해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절개지 수목과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보안등을 파악해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구청 해당부서에 요청했다.  


길음1동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순찰 활동을 단순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 살기 좋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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