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노후준비 아카데미’ 개설

입력 2021년03월29일 06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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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구민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5월 7일(금)부터 6월 25일(금)까지 8주간 번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에서는 ‘100세 시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를 시작으로 ‘아는 만큼 부자되는 돈의 기술’, ‘생활습관 건강법’ 등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의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 소속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맡아 구민들의 노후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지역 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3월 29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프로그램 정보→수강신청→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10명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한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한 번 더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사회 구조가 변화하면서 여느 때보다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부터 주말에도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베트남어, 유튜브 컨텐츠 제작, 스마트폰 카메라 등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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