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병해충 사전방제로 경제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21년04월07일 0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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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벼 병해충 사전방제로 경제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고창군, 벼 병해충 사전방제로 경제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이 벼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사전방제(육묘상자처리제)를 이달 중 농가에 조기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면적을 포함한 고창군 전체 벼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품을 지원한다.


벼 병해충 사전방제(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전 처리 초기방제로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되어 있는 약제다. 


육묘상자에 간단히 뿌려주는 작업으로 애멸구, 도열병, 키다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 날씨가 좋을 경우 본답(볏모를 옮겨 심을 논)에서 병해충 방제를 절약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사업은 각 읍·면에 신청가능하며,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을 받으면 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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