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운영 재개

입력 2021년04월13일 21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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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옹진군 영흥면은 오는 14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등록 장애인 등을 위해 맞춤형 목욕케어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흥면은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 목욕봉사단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11월까지 본격적인 목욕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하면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한 후 자체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 문의는 영흥면 맞춤형복지팀(899-3847)으로 하면 된다.

 

임병삼 자율방범대 대장은 “목욕탕이 없는 영흥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목욕서비스를 기다리는 대상자분들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찬 영흥면장은“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한 목욕관리로 신체적 청결을 통한 건강한 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자발적으로 나서줘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영흥면을 만드는데 민‧관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목욕케어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운영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영흥면 자율방범대(대장 임병삼)가 자발적으로 목욕봉사단을 구성하여 옹진군에서 제공하는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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