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 19 예방접종 속도낸다

입력 2021년04월15일 22시0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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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가 15일 안양아트센터를 지역의 두 번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로 추가 개소해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양체육관 지역예방접종센터는 이달 1일 개소해 운영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접종희망자 중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드시 통보받은 날짜에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예약일이 아닌 날에는 접종이 안 된다.

 

접종일자를 파악하지 못한 어르신이나 가족 및 주변인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문의하면 예약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아트센터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접종 첫날인 15일 현장을 방문해 접종 어르신들을 도왔다.

 

아울러 시는 접종을 마친 독거어르신들의 경우 특별히 돌보는 가족이 없을 것에 대비해, 3일 동안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이상유무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1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인원은 약 680명이며, 총 2,925명의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 및 종사자가 이 곳에서 접종을 받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오늘로써 착실히 준비해왔던 지역예방접종센터 2개소가 모두 접종을 시작했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개소한 동안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는 15일 기준 총 6.432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을 두 차례 받아 오는 22일부터는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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