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회공헌기업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입력 2021년04월22일 15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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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BSG(Business Service Group, 상암동 소재)와 손잡고 사회공헌기업 활동의 하나로 지역 내 25개 경로당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마포구 소재 사회공헌기업인 BSG는 소방‧건축‧전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을 꾸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마포구 지역 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2시간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간단한 보수 및 경로당 상황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설비 물품 지원을 이달 내로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25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재난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SG는 지난 2018년 마포구 11개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자원봉사리더 안전교육 진행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 취약 계층 및 주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대응력이 부족한 어르신의 안전에 힘써준 BSG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당 이용이 제한되어 있는데, 추후에 상황이 개선되어 어르신이 경로당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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