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평생학습 동네배움터에서 75개 프로그램 5월부터 본격 운영

입력 2021년04월26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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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올해 11월까지 75개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동네배움터’ 총 13개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란 각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무료교육서비스이다.

 

구는 올해 서울시 ‘2021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1억 3천 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신청접수를 위해 통합예약 접수사이트도 마련하였다.

 

또한 올해 2월 구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요조사를 실시, 취미·여가 및 직업교육, 인문·교양 순으로 프로그램 개설을 희망하는 점을 반영하였다. 이에 따라 내달 10일 ‘일상이 편해지는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포토테라피, 홍차 인문학 등 13개 강좌가 네이버 밴드 또는 ZOOM 등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로부터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62개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 2,875명이 참여한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동마다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동 8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소가 추가 지정되어 13개소를 운영, 올해는 금호4가동과 옥수동을 신규 동네배움터가 지정되어 총 15개소의 동네배움터로 확대되었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4월 26일부터 성동구 통합예약(https://www.sd.go.kr/reserve)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동네배움터 운영을 통해 근거리 생활권 평생학습망을 마련하고 올해 e-평생학습 시스템도 구축했다”며 “앞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동네배움터 수강 홍보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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