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입력 2021년04월27일 06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 도배장판 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회장 진규석) 회원과 회원 가족 16명은 지난 24일 성수면 기초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의 집은 주거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상황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겨울 화장실 파손 등으로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였다.


급하게 공사가 필요했으나 공사비의 한계로 수선에 어려움을 겪던 중 진안군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과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조해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군 자원봉사클럽은 도배, 장판을 지원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회원과 회원 가족은 도배, 장판 교체 뿐만 아니라, 문과 창문 청소, 집 안팎의 쓰레기 정리까지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였다.


진규석 회장은 “도배, 장판 교체를 하다 보니, 창문 청소 등 구석구석 청소가 필요했는데, 회원들이 내 집처럼 함께 하는 모습에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보람됐다.” 며 “올해 첫 봉사인 만큼 더욱 뿌듯했고, 집주인분이 깨끗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 자원봉사클럽은 2011년 3월 결성돼 분기별 1회 이상 현장봉사 및 후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는 누구든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