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지원사업’ 운영

입력 2021년05월03일 17시4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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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6명의 다문화 인력을 의료기관 및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턴 지원사업은 성남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성남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풀에 등록된 다문화 구성원 중 6명을 선발, 의료관광 관련 기관에 파견하여 6개월간의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분당제생병원, 순천의료재단 성남정병원, 이동훈 연세정형외과의원, 필립메디컬센터 등 관내 의료기관 4개소와 ㈜이디비, ㈜트리움하우스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2개소 등 총 6개소 기관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6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각 기관에 상주해 하루 6시간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의료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홍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한다.

 

성남시 관광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의료관광 산업이 정체기에 있으나, 이 시기를 기회 삼아 다문화 인력을 의료관광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다문화 인력은 모국어 구사 능력과 해외 네트워크 등 강점이 있음에도 의료관광 관련 경력이 부족해 성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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