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유수지 하수악취 저감시설 가동식 개최

입력 2021년05월04일 20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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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월) 면목유수지에서 개최된 하수악취 저감시설 가동식 기념사진 촬영 모습. 시설 시연을 위한 저감시설 작동 버튼을 누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일 면목유수지에서 하수악취 저감시설의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동식에서는 면목유수지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하수악취 발생현황 및 저감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저감시설을 가동했을때와 가동하지 않았을 때의 저감효과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화학적 악취 저감시설은 하수관로 내·외부의 기온과 압력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악취를 탈취 및 살균하고 깨끗한 공기로 변환해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면목유수지 끝단부에 저감시설’을 설치한 이후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된 악취저감 효과 검증 모니터링에서 실제로 93%의 악취저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면목유수지 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악취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악취저감 사업을 통해 도심 속 하수악취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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