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년 공공시설물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발표

입력 2014년07월23일 1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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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 공공시설물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발표서울시, ‘2014년 공공시설물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발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는 2014년도‘공공시설물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 47점을 선정, 발표했다.

휴게시설 부문 황윤철 이소영의 ‘낭창낭창’ 벤치가, 위생시설물 부문 홍성민 오상길의 ‘말하는 휴지통’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낭창낭창’ 벤치는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바람부는 숲속에서 대나무 기둥에 기대어 앉아있는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며 형상화한 벤치로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한 벤치이며, '말하는 휴지통’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형태는 말풍선을 모티브로 하여 말하는 휴지통이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디자인됐다.

이 밖에 휴게시설물 부문에서는 금상 강동한․최가영 외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15점 등이 선정되었으며, 위생시설물 부문에서는 금상 오재환․최민경 외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5점 등 총 47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작품 시상은 9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한 후 작품 특성에 맞게 장소를 선정·설치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공모전은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 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광장, 공원 등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벤치‧ 그늘막 등 ‘휴게시설 부문’과 공공청사, 지하철 역사, 가로변 등에 설치되어 시민의 생활과 공유․공감할 수 있는 휴지통, 음수대, 공중화장실 등 ‘위생시설물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총 20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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