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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가 다음달 개최 예정인 지역 축제에 쓰려던 예산을 청년실업 극복과 저소득층 지원에 대신 투입하겠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4월에 자유공원에서 벚꽃이 만개할때  '만국공원축제'를 해마다 갖아왔으나 국제 경제위기를 맞은 올 봄 축제 예산 1억1천만원을 실업난 해소 등에 활용할 방침이라는것

지난 5일 중구 축제위원회는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주최로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에 열리는 '문화예술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 축제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축제 예산의 전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구 축제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에 중구민들은 회합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축제 운영에  구민의 만족도를 채우지 못해 많은 구설에 올랐던 축제및  봄꽃 만개일을 맡추기 어려웠던 점등을 고려해  어려운 시국에 아주 좋은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 축제위원회의  바른 축제 기획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