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중, 대만 학생들 방문 국제교류 행사 개최

입력 2014년07월23일 19시27분 전은술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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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민중 학생 26명 영종중학교 교육과정 참여

                     
[여성종합뉴스/전은술 시민기자]  영종중학교(김동환 교장)는  지난 16일과 17일  대만 타이빼이 Sanmin 중학교 학생들 26명과 교사 4명이 방문하여 국제교류 행사가 열렸다.

이들은 2013학년도부터 화상수업과 e메일 교환 등을 통해 교류해 오다가 2014학년도엔 두 학교 모두가 본격적으로 교류를 원하면서  방문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의 방문은 단순한 학교 둘러보기의 차원이 아니라, 하루 종일 영종중학교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1~2교시에는 환영식이 개최됐고, 선물 교환 및 두 학교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등도 실시됐다.

3~6교시에는 영종중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였고, 방문 교사들과 본교 교사들이 미술과 영어, 중국어와 한문 등 융합수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7교시에는 두 나라 학생들이 각자 각 나라의 문화가 반영된 장기자랑을 가졌다.

 대만 산민중학교 학생들은 그들의 노래를 기타와 리코더와 함께 불렀고, 요요 시범도 보여주었다.

영종중학교 학생들은 관현악 중주와 태권도 시범, K-pop 가요 부르기, 댄스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산민중학교 학생들과 그들의 홈스테이 담당학생 둘씩 짝을 이루어 서울의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로 ‘국제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복궁과 북촌, 인사동, 국립중앙박물관과 명동을 방문하며, 영종중학교 학생들은 대만 파트너 학생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를 영어로 소개하고, 사진 촬영을 함과 아울러 한국의 거리 음식이나 전통 음식을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냄은 물론 한국문화를 안내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를 참여한 3학년 강모학생은 “대만이라는 나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되었고, 외국 친구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였고, 2학년 이모학부모님은 “프로그램이 너무 유익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홈스테이 신청하길 너무 잘 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대만 산민중학교의 Qiu, Yu 학생도 ”영종중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들이 너무 흥미 있었고, 한국에는 훌륭한 유물들과 유적들, 맛있는 음식들이 있으며,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어울린 학생들, 영종중 선생님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해주어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두 학교 모두에게 의미있고, 유익하며, 국가를 뛰어넘어 진정한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친교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대에 우리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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