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복지재단, 가정의 달 맞아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입력 2021년05월20일 19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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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카(보행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와 광진복지재단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구와 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70명에게 안전한 보행을 돕는 실버카를 전달한다.

 

대상은 평소 보행이 불편하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평가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아 별도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로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수강해야 하는 저소득 다자녀가정 10가구에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이 지정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습기기가 부족한 저소득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대상가정은 각 동에서 추천받아 배분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온라인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이 설치된 노트북과 마우스, USB 등이 함께 전달한다.

 

이밖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역 내 혜민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7월까지 2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게 지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광진복지재단과 민·관이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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